배움과 나눔 통해 창업 기회 다져요

                       배움과 나눔 통해 창업 기회 다져요

                          영천시교육문화센터  장터 개최

영천시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현숙)에서는 지난 28일 센터 앞마당과 정원 등지에서 교육생들이 강의시간에 배웠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배움나눔 장터’를 개최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저렴하고 창의적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배움나눔장터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천연화장품, 니트디자인 제품 등을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배움을 넘어 재능을 나누고 창업의 경험을 통해 일자리로 연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장터에는 제품 판매 외에도 수지침·네일아트 체험과 동아리 공연, 여성직업상담까지 연계해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아나바다장터도 함께 개최 돼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장터에 참여한 교육생 이의진(47, 매산동)씨는 “창업을 생각하며 수업에 임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내가 만든 제품을 구매해주어서 기뻤다. 무엇보다 함께 배움을 나누고 덤으로 정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현숙 관장은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된 배움나눔 장터가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문화와 어울림이 있는 열린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