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필리핀 원어민 애드나, 외국인 최초 지역 영어교습소 오픈”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5. 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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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원어민 애드나, 외국인 최초 지역 영어교습소 오픈
            실력은 최고 선입견 버리고 일단 강의 들어보세요



혈혈단신으로 영천에서 영어 교습소를 오픈해 영어 강의를 하고 있으나 아직 아는 사람들이 없어 수강생이 1명 뿐 인 영천영어교습소 강의실.
영천영어교습소는 필리핀 출신 영어 강사 겸 원장 애드나에이막파요(58, 금호읍 윤성아파트)가 10년 국내 생활 중 처음으로 홀로서기를 하는 곳이다.


필리핀 원어민 애드나 원장이 수강생과 영어 강의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영천고등학교 교문쪽 도로 건너편 2층 건물에 영천영어교습소를 오픈한 애드나 원장은 국내 생활 10년은 2007년 영천초등학교 영어 강사, 울산 등 대도시에서 영어 강사 4년 그리고 다시 영천으로 와 영천라이크외국어학원에서 약6년의 영어 강사 생활을 하다 이제부터 홀로서기를 하는 필리핀 원어민이다. 
애드나 원장은 필리핀 노멀대학교 영어 교육학을 전공하고 정통 영어 실력을 갖춘 뛰어난 원어민이지만 혈혈단신이라 아직 이렇다 할 수강생을 모으지는 못하고 있다.


애드나 원장 강의 모습, 수년간 수강하고 있는 조원경 수강생(목사)



현재 하양 감리교회 조원경 목사(국학연구소 하양 상여집)가 유일한 수강생으로 수년간 열심히 영어를 배우고 있는데, 조 목사는 “애드나 선생님은 아주 정통한 영어 실력을 가졌다. 하양 있을 땐 박사도 영어를 배웠다. 기초를 중심으로 대화를 잘 이끌어 주는 특유의 가르침을 가졌다”면서 “필리핀이라도 미국인 보다 발음이 더 정확하다. 영어는 실력을 갖추고 성실하고 정성으로 잘 가르치는 것이 우선이다. 바로 애드나 선생님이 그렇다. 학부형들은 선입견을 버리고 한 번 강의를 들었으면 한다”고 애드나 원장을 칭찬했다.


애드나 원장이 상세히 강의하는 모습


조 목사는 또 “한국말을 몰라 학부형과 상담이 어렵다는 것이 흠이나 수강을 신청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진행된다는 것은 오히려 장점이다. 초등 중고등 일반인들에 맞는 맞춤형 영어 강의를 시간별로 (수강생이) 조정해서 언제든지 1회 2시간 정도를 성실히 지도해 준다”고 애드나 원장의 장점을 설명했다.



애드나 원장이 수강생이 준비(예습)한 영어를 먼저 듣고 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애드나 원장은 “영어 기초를 잘 가르치는 것이 가장 자신 있다. 필리핀에서도 영어로 생활한 만큼 쉽고 자세하게 잘 가르친다. 많이 찾아와 한번 수강해 보시면 알 수 있다.”면서 “영천 사람들은 대도시 보다 심플하게 생활하고 친절하고 다정한 것이 좋다”고 영천 생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문의는 사무실)  054-927-9200, 휴대전화 010-5317-6627



                        입구에 있는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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