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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국전쟁 전후 영천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5. 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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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한국전쟁 전후 영천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제7회 한국전쟁 전후 영천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지난 23일 오후 영천문화원에서 김병삼 부시장, 권호락 시의장, 모석종 시의원, 박의원 대구경북 유족회 상임의장 그리고 고령 군위 경주 문경 안동 예천 울진 칠곡 포항 청송 경북도내 각 지역 유족회장 등과 1백여 명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유제를 먼저 올렸는데, 김만덕 영천유족회 상임대표는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522위의 영령님들이 하루 빨리 편안하게 잠들기 위해서 정부의 과거사 특별법 제정으로 진실한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고유문에서 강조했다.


다음으로 정정웅 영천유족회장의 합동위령제 인사말과 김병삼 부시장, 권호락 시의장의 추도사가 있었다.


영천민간인희생자 유족회는 지난 2013년 영천의 억울한 희생자 522명중 약 80명의 이름으로 국가를 상대로 배,보상 소송을 진행, 2013년 겨울 1심에서 승소를 한 상태였으나 2014년 고등법원 2심에서는 패소한 상태다. 지난 가을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 증거불충분으로 기각, 법원 소송에서는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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