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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체육회 최평환 사무국장 임명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4.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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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체육회 최평환 사무국장 임명

                              통합체육회 첫 이사회 개최



영천시체육회 사무국장에 공무원인 최평환(54·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 영천시체육회 남자배구단 감독이 선임됐다.
영천시체육회(회장 김영석)는 지난 12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체육회 첫 이사회를 열고 새로 선임된 이사 40명에 대한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2016년도 영천시체육회 분야별 세입세출예산(안)과 시체육회 제반규정(안)을 승인하고 시체육회 사무국장을 새로 선임했다.


영천시 통합 체육회 첫 이사회 모습



올해 엘리트체육분야 예산 9억7,806만원과 생활체육분야 예산 5억6,716만원은 이미 예산이 편성된 만큼, 통합과 상관없이 각 분야별로 기존처럼 집행하기로 했다. 또 올해 5월 안동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참가 등을 감안해 권용재 사무국장이 5월말까지 임무를 수행한 후 6월부터 신임 사무국장의 임기가 시작된다.


                                                        신임 최평환 통합 체육회 첫 사무국장


김영석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통합됐다. 제반규정 등이 정리단계다”면서 “(내년 영천도민체육대회) 투입예산이 150억원이다. 경북도와 우리 시가 반반이다. 일회성 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지역 인프라 확충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욱 이사는 “공무원 신분으로 사무국장을 겸임하면 어려움이 동반되지 않나 걱정이다. 신임 사무국장을 도와 줄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고 “체육예산을 증액시켜주면 더욱 많은 분야에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하기태 이사는 “뜻을 잘 모아 체육발전을 위해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호 이사는 “영천시 체육발전을 길게 본다면 내일 꿈나무를 잘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선수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평환 신임 시체육회사무국장은 영천초·중·고교를 졸업하고 86년부터 공직에 투신했으며 경상북도배구협회 부회장, 한국실업배구연맹이사 등을 맡고 있는 체육인출신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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