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남자배구 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 3위 입상 쾌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4.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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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배구 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 3위 입상 쾌거

 

 

 

영천시체육회 남자배구단이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천시체육회 남자배구단(단장 이병출)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강원도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 참가해 남자부 3위에 입상했다.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은 매년 화성시청, 신협상무 등 전국의 쟁쟁한 실업배구팀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이다. 영천시체육회 남자배구단은 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조별예선에서 울산광역시 배구협회를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우승후보 화성시청에 아쉽게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영천시체육회 남자배구단은 지난해 1월 15명의 단원으로 창단되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해 창단한 신생팀이 전국대회에서 3위 입상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에서 배구단에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의 산물”이라면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조만간 남자배구단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기대하겠다.” 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7일 ㈜우성케미칼 대표인 남자배구단 이병출 단장은 영천시장학회에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했다.
이병출 단장은 “지역민들이 격려해주시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우리 남자배구단도 하루 빨리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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