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자양면, 영천댐 수몰 무연분묘 정비 봉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4.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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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양면, 영천댐 수몰 무연분묘 정비 봉사

 

 

자양면(면장 조명재)은 지난 5일 한식을 맞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현리 산110번지에서 영천댐 건설로 이장된 무연분묘에 대한 정비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1975년 영천댐 건설로 인해 이장된 연고자가 없는 분묘(1,367기)는 수몰 전에는 관리되다가 수몰로 이장된 후에는 방치되고 있었다. 무연분묘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고향 잃은 넋을 위로하는 의미로 면사무소와 자양면 무연분묘관리사업회(회장 이석주)에서 매년 10월 벌초작업과 묘사를 지내오고 있다.


한식을 맞아 면사무소 직원들은 매년 삭막해 지고 있는 분묘관리를 위해 나무 그루터기 제거 및 부직포 피복 작업을 통해 무연분묘 제단 주변을 정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김용석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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