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농사철 양수기 도난, 절도범 표적 대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4.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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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철 양수기 도난, 절도범 표적 대상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과수시설에 물을 주기위해 설치한 양수기가 절도범의 표적이 되고 있다. 대창면 구지리의 한 농가에서 며칠 사이에 자신소유 밭의 양수기가 사라진 것을 알고 마을에 알리자 이와 비슷한 피해자가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절도범의 도난 표적이 된 양수기


이처럼 양수기가 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무도 보이지 않는 농촌 들녘에 설치되어 있고 마음만 먹으면 주야를 가리지 않고 훔칠 수 있으며 금액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도난을 당한 농민들은 “양수기는 사용하는 사람이 보면 자기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이웃동네 소행이 아니고 전문으로 해체하여 다시 중고로 되파는 전문절도범의 소행으로 보인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수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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