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농기계임대사업 농가 효자역할 톡톡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3.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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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임대사업 농가 효자역할 톡톡
                             원스톱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영천시는 매년 늘어나는 농기계 임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해 9월 청통면 호당리로 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하여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6,500여 농가에서 농기계를 임대하여 2014년 대비 12%(5,800 농가) 증가 하는 등 2009년 임대사업 실시 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연도별 수혜농가는 2012년 3,200호, 2013년 4,700호, 2014년 5,800호, 2015년 6,500호로 농기계 임대를 통해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 등 농가부채 경감과 기계화를 통한 작업능률 향상,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여 우리시 농업지원 정책 중 가장 인기가 있는 사업의 하나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매년 농기계 임대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임대사업소 규모 확대와 저렴한 임대료 및 활용도 높은 다양한 농기계 구입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 수용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영천시는 밭·식량작물 다목적 임대농기계 구입, 주산지 일관기계화, 여성친화형 임대농기계, 기존 임대농기계 대체 구입 등에 총 6억2,000만원을 투자하여 농기계임대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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