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 전달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 전달
                               영화초등 청솔뫼장학회

영화초등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청솔뫼장학회(회장 한상욱)가 후배들의 위한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솔뫼장학회는 지난 3일 영화초등 입학식에서 신입생 17명에게 장학금 10만원씩 전체 17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영천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영화초등학교가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날로 학생수가 줄어들고 교세가 약해지는 것을 되살리기 위함이다.

영화초등학교 강당에서 6학년 선배들이 신입생 후배들을 격려하면서 선물을 주고 있다

한상욱 회장(6회 졸업생)은 “비록 시내 다른 학교에 비해서 입학하는 학생들은 적지만 적절한 교육인원으로 다양한 특화된 교육활동이 가능하다. 전교생이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며 “영화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총동창회와 장학회의 선배들의 학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서 6학년 재학생들은 16명의 입학생들을 환영하고 축하하기 위해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체육복과 악기를 선물로 주고 따뜻하게 안아주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