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외청년일자리 늘린다!
- 해외취업 및 연수지원, 금년 100여명 목표 -
경상북도는 지역청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7월부터 해외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해외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대학 졸업(예정)자들의 해외연수와 현지 직장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해외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사업이다.
○ 경북도는 올해에만 해외청년일자리사업에 총 860백만원을 투입, 지난해(50명)보다 대폭 확대된 100여명에 대해 해외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2010년 420백만원 50명 ⇒ 2011년 860백만원 100명(순증 440백만원, 50명) |
○ 이에 따라 6. 15일 오전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부(대구 갈산동)에서 경상북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학관계자가 참석하는 해외취업 관련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추진일정과 지원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경상북도는 참여기관별로 역할과 비용 분담을 통해 해외청년일자리사업의 효과를 최대한 높여나갈 예정이다.
○ 기관별 역할은 경북도는 사업계획수립과 현지체재비 일부를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연수비용 지원과 참여대학 선정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대학은 대상자선발, 출국비용 등을 지원한다.
※ 도 체재비 3억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연수비 3억6천만원, 대학 2억원 지원 |
○ 개인별로는 경북도에서 체재비 300만원(취업인센티브* 120만원포함),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연수비용 360만원, 참여대학에서 출국비용 200만원 등 모두 860만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 인센티브 : 연수 시 180만원 지원 후, 취업 확정 시 인센티브 120만원 추가 지원 ** 참여대학 :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금오공과대, 구미1대, 대구미래대, 안동과학대(8개 대학) |
○ 한편, 참가자격은 경북도내에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둔 만 29세(병역을 필하였을 경우 31세) 이하인 청년실업자로서, 도내 대학(전문대, 대학원 포함) 졸업(예정)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학별 4~6개월간의 연수를 거쳐 해외취업이 이루어지게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글로벌 청년 리더가 많이 양성되어 국가와 지역사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경북도에서는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해소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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