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장난감 도서관 신설 운영 계획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3.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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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 도서관 신설 운영 계획


장난감 구매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영천시는 영유아에게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을 신설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설 예정인 장난감도서관은 영천시 CCTV관제센터 1층(옛 시립도서관 열람실) 230㎡(70평)에 설치되고 영유아 장난감과 도서 시청각자료 등을 구비하게 된다. 또 건강한 놀이에 필요한 자료제공, 열람 대여가 가능하고 놀이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기능도 수행한다.



관리는 민간에 위탁해 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회비는 일반회원(개인)은 연2만원, 시설(어린이집)회원은 연5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등은 면제된다.
시 사회복지과 담당자는 “올해 운영비로 1억2750만원이 확보돼 있다”면서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도내에서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는 곳은 포항·안동·구미·경주·울진 등 5개 시군이고 영천을 비롯해 칠곡·김천이 올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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