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시 올해의 화두 주마가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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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해의 화두 ‘주마가편(走馬加鞭)’

 

“뛰는 말에 더 큰 채찍질과 격려를 해야”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지혜와 힘을 모아 백년 후 영천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전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는 뜻에서 주마가편(走馬加鞭)을 올해의 화두로 정했다.

 

 

주,  지난 해 영천시는 세계 경제의 부진과 내수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미(美)보잉사 MRO센터를 준공하고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가 지식경제부 항공분야 제1단계 유망거점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외국투자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도 선정되었다. 또한 내륙 최초 말산업특구로 지정되었고 거점승용마 조련센터를 준공하였으며 전국 최다 농촌개발사업도 확보했다.

 

 

경북 최초 「2015년 문화의 달」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청소년보호정책에서 대통령상 수상, 질환예방관리와 에너지 분야 대상 수상, 농정과 중소기업지원, 지역자활, 저출산 극복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투자유치와 공공디자인, 지방세정, 향토산업, 보건시책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항공산업, 말산업, 투자유치, 문화융성, 희망 농촌 도시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 왔다.

제13회 문화관광부 승마대회

 

 

 

마,   이 모든 쾌거는 영천 시민의 충마(忠馬)로서 900여 공직자의 땀과 노력, 11만 시민의 힘이 어우러진 결과라 볼 수 있다. 2016년 역시 세계 각국의 경제 불황으로 시민 생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스스로를 ‘일개미’라 부르며 머리를 맞댄 영천시 직원들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열심히 전진할 기세다.

 

 

가,   2016년은 백년 후 잘사는 영천의 미래를 위해 밑그림을 완성하겠다는 희망으로 분야별 야심찬 계획을 마련했다.

 

 

먼주저, 첫째,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 산업 발굴로 산업지형도를 바꾼다.

다기종 항공전자시험 시스템을 가동중인 미(美) 보잉사의 영천 MRO 센터는 전투기에서 조기경보기 등으로 전자장비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와 더불어 야전급 및 창급 정비센터로 규모를 확장하고,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에 항공우주 미래산업단지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메디컬몰드 R&BD 구축사업과 국방․군수사업, 시장형 로봇과 소방 관련 슈트 기술개발 사업 등 첨단 미래 신성장 산업의 축을 다각화 해 나간다. 또한 렛츠런파크 영천을 국제적 품격의 경마공원으로 조성하여 전국 최고 말산업 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해 나간다.

 

 

둘첫마마,

 

 둘째,  알짜배기 교육환경 조성과 영천의 혼(魂), 3선현(先賢) 선양산업 내실있게 추진한다.

도내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별빛중학교’가 개교하여 융합인재 양성을 시작하며, 탁월한 교육 경쟁력을 가진 영천한민고등학교와 최고의 기술인재를 길러내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도 건립한다. 지난 해 3명이 서울대에 합격한 기염을 토한 인재양성원을 필두로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학기금 200억원 달성과 함께 100세 시대에 걸맞는 시민 행복 교육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영천의 혼(魂)을 계승 발전하기 위하여 3선현(先賢) 선양사업인 최무선 영상체험관을 착공하고 임고서원 생활관 및 연수관을 건립하며, 노계 박인로 가사문학관 조성사업도 완료한다.

 

 

셋둘가둘둘째,

세째,   농촌환경의 체질 강화 및 강소농 육성으로 부자 영천 만든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과 격변하는 기후 및 소비 구조는 이제 피할 수 없는 농촌의 현실, 이를 반영하여 농업예산은 작년보다 34억 원을 증액, 1,0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자하여 강소농을 육성하고 한방자원 해외농업 개발사업, 기능성 양잠산물 종합단지와 약초 종합처리장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며 보현산 일원에 경북 동남권 최대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하여 귀농․귀촌을 넘어 정착과 애정이 생기는 농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조감도(현재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넷째,

넷째,  안전과 품격 높은 문화관광으로 문화융성 도시로 자리매김한다.

 

 

3대 문화권사업인 화랑설화마을,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을 야무지게 추진하고 조선통신사 행렬 및 마상재 재현의 지속적 추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영천댐과 보현산 천문대, 화북댐을 연계하는 별빛테마마을, 산림생태문화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과 전국 최장의 짚라인을 조성하여 오감 만족형 국제적 문화융성 도시로도 거듭날 계획이다.

우리 시민, 우리 시를 찾아오는 손님의 안전을 위하여 CCTV통합관제센터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재해 위험지구 등을 사전 정비하여 안전은 항상 초록불로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마지막, 전국 반나절 교통망과 시가지 로드네트워크화 및 시민 행복도시 건설에 매진한다.

 

 

영천~도담간, 영천~신경주간 복선전철,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익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영천댐IC 설치로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앞당기고, 영천~삼창간, 조교~임고간, 금호~진량간, 청통~신녕간 도로 공사와 군사시설 직선도로, 문내주공~오미 삼거리간, 시장삼거리리~공병대간, 창신아파트~오미마을간 도시계획도 건설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시가지 로드네트워크의 편리성을 극대화한다.

덧붙여, 푸른 영천 가꾸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으로 청정도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보건․복지 분야는 시 전체 살림의 23%를 편성하여 따뜻한 복지행정, 맞춤형 건강행정도 실현한다.

 

편,   영천시 올해의 화두 ‘주마가편(走馬加鞭)’은 그간 이룬 쾌거를 격려함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 ‘미래의 영천’ 밑그림 완성을 위해 다시 한 번 매무새를 가다듬고 다 같이 더 달려 보자는 직원들의 염원과 힘들지만 가슴 벅찰 여정에 격려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김시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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