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가효자 역할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2.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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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가 효자 ! 역할

 

 

'15년 6만6천여 농가로 전년대비 22% 큰폭 증가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 한해 농기계구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실적을 분석한 결과 어려운 농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내 57개소 임대사업소는 올해 한해 6만6천 농가에 임대하여 지난해 대비 22%(5만4천 농가, 76,757일)이상 증가 했으며 2012년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혜농가 : (’12) 25천호 → (’13) 36 → (’14) 54 → (’15) 66

이렇게 매년 농기계 임대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시·군에서 권역별 임대사업소 설치와 인력확충, 임대기간연장, 활용도 높은 농기계구입 등 농업인 편의위주 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농기계 가격상승으로 영농비용 증가에서 기인된 것으로 파악된다.

 

 

* 임대사업소 : (’12)35개소 → (’13)40 → (’14) 50 → (’15) 57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농업인들의 큰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2016년도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6개소,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6개소, 여성친화형농기계 25개소 등 총 115억원(국비 58, 도비 17, 시군비 40)을 투자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총 80개소(시·군당 2~5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논농사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밭농사 기계화율을 2020년 65%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 주산지 일관기계화 농기계 : 밭작물 집단 생산단지(최소 면적 5ha)중심, 농기계 공급

* 여성친화형 농기계 : 여성의 사용이 많고 운전하기 편리한 여성전용 농기계

- 관리기, 동력이식기, 소형트랙터, 동력운반차 등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편이장비 및 소형농업기계

 

* 농작업 기계화율(’15) : (벼농사) 97.8%, (밭농사) 56.3%

경상북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에서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분소설치 등 이용효율 증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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