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내년 377억 원 투입 맞춤형 도민건강 역점 추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2.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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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77억원 투입 맞춤형 도민건강 역점 추진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강당에서 시·군 보건관계공무원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15년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과 경상북도 금연홍보물 현상 공모 당선작 시상, 시군 우수사례 공유 및‘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정책방향 등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수기관 시상에는 지역자원 협력 기반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한 안동시가 최우수, 포항시·구미시·성주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경상북도 금연홍보물 현상 공모한 우수작품 20점(UCC 11, 포스터 6, 정책제안 3)에 대하여도 함께 시상했으며, 당선작에 대하여 2016년 금연 홍보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복지부(건강정책과 담당사무관)관계자로부터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시군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역사회 특성과 자원연계와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지역사회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시행에 초점을 두었다.

 

 

2013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획일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사업방식에서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게 추진하는 건강서비스으로,

내년도에는 총사업비 377억원을 투입,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검진 및 의료비 지원으로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만들기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 5대암 조기검진 17억원, 암환자의료비지원 및 희귀난치성질환의료비지원 52억원, 의치보철지원 11억원, 지역사회 건강조사 11억원,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금연지원서비스에 233억원,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12억원 등이다.

또한,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방문건강관리 등 13개 분야에서 서비스제공인력 410명을 투입하여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한해 동안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사업을 수행한 보건소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세상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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