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전국 장애인 학생 직업 기능 경진대회 출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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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출전

 

경북대표로 37명이 참가하여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차지

 

 

 

 

경상북도교육청은 11월 16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진로·직업교육의 효율화 및 정보 교환 목적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강원도교육청이 주관한 '2015년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전국에서 발달장애(정신지체,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학생 540명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눠 14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장애학생(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정신지체) 37명은 제과제빵, 전기배선, 과학상자 조립, 도예, 종이공작, 세차, 제품포장, 다과요리, 사무보조의 9종목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장애를 딛고 땀 흘리며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었다.

 

이 대회에서 금상은 ▲안동진명학교 김현제(도예), 특수학급분과에서 ▲선주고 이승준(전기배선), 은상은 ▲안동영명학교 권승길(세차) ▲안동진명학교 양승영(제과제빵) ▲포항제철공고 도경호(사무보조), 그리고 동상은 상희학교 김희영(도예), 안동영명학교 남호빈(제품포장) ▲ 안동진명학교 김현미(종이공작) ▲포항해양과학고 김창환(전기배선) 비롯한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금옥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전년도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의 열정과 학생들이 흘린 땀이 이뤄낸 값진 결과로 최선을 다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기능인 육성과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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