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아마추어 무선기사 강습회, 교육 이수 4급 무선사 자격증 지급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13. 14:00
반응형

 

    아마추어 무선기사 강습회, 교육 이수자  4급 무선사 자격증 지급

 

 

 

경북본부 아마추어 무선기사 강습회가 일요일인 지난 8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사동 자원봉사 다나눔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영천지부(지부장 최호병)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강습회에는 영천과 영천 외 지역에서 31명의 수강생(중고생에서 60대까지)이 교육을 신청한 가운데 열렸는데, 하루 8시간 교육 이수자는 4급 아마추어 무선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아마추어 무선기사 강습회에서 안부환 강사가 열심히 강의를 하고, 수강생들도 열심히 집중하고 있다

 


이번 영천 강습회에는 오랜만에 영천지부에서 유치했는데, 강습회는 도내 각 지역을 다니면서 열리고 무선사들이 많은 곳에서 자주 열린다.
과거에는 영천지역 무선사들이 도내에서도 가장 수가 많았으나 이제는 점차 줄어들어 안동 영주 등 북부지역에서 강습회가 자주 열려, 영천을 비롯한 남부권 무선사 희망자들은 다소 불편을 감소하고라도 북부지역으로 이동해 4급 자격증을 취하기도 했다.

 

안부환 강사 (무선사 1급)

 


이날 교육에는 안부환 강사(무선사 1급, DS5SMH)가 나서 전파법규, 통신보안, 무선설비 취급방법 등을 강의했다. 최 지부장은 “실제 자격증이 필요한사람들은 교육을 언제 하느냐는 문의가 많다. 그러나 수요가 부족해 영천에서 자주 열지는 못했다”면서 “아마추어 무선 홍보를 더욱 강화해 영천 이미지는 물론 영천 무선사들의 활동도 과거 보다 더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교육 신청자들이 등록하고 참석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신청자들이 12만 원의 수강료(3급 이수자 6만 원)를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교육에 참가했으며, 4급 이수자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3급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