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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지사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해있다.’ 영천서 특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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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전 지사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해있다’ 영천서 특강

                        시민회관서 영천발전한마음 포럼

 

 

20대 총선 대구 수성갑에 출사표를 던진 김문수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전 경기도지사)이 지난 2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대한민국의 위기와 포은정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노맹호 영천발전한마음포럼 서울대표, 한영수 전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김덕휘 재경향우회장, 최학수 포항향우회장, 박길환 울산향우회장 및 향우회원, 김문수 지사 팬클럽 문수사랑 회원, 영천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새로 정비된 시민회관 2층 객석까지 가득 메울 만큼 성황을 이루었다.

 

김문수 전 지사 특강이 열린 영천시민회관 2층 자리도 모두 찼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은 인구위기, 경제위기, 남북관계위기, 정치위기 등 4대 위기에 처한 국란의 시대이다. 위기탈출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며 포문을 열고, 국사교과서 논란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국사교과서는 부정 일변도이다. 대한민국 건국과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모두 부정하는게 많다.”며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지지했다.


또 지난 28일 모 기관에서 발표한 대구 구성 갑 지지도에 관한 여론조사발표 내용에 대해 “사실은 김부겸 전 의원보다 5% 앞서고 있는데 고향 사람들이 잘 모르고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 전 지사의 특강에 이어 신방웅 영천발전한마음포럼 회장(전 충북대학교 총장)의 ‘영천역 중심에서 한국철도산업의 발자취 및 전망’이란 제목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특강을 마친 김 전 지사는 이어 진행된 제6회 영천실버가요제 및 예능경연대회를 관람하며 영천초 동기들과 함께 내빈가수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도 했으며 영천시청과 임고서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영천발전포럼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영천 금호읍민 노래자랑대회를 방문해 저녁 7시까지 관람하는 등 고향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정연화 영천대표는 “경향각지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조언과 비전을 함께 토론하는 영천발전한마음포럼 전국회원들과 향우회 등 많은 분들이 먼 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이어 실버가요제 참여자들에게도 “영천발전의 주역이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 오늘 하루 실버가요제를 즐기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제6회 영천실버가요제 및 예능경연대회에서는 지난 19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팀이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고경면에서 출전한 신목철 씨가 ‘사랑도 모르면서’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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