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두드림학교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두드림학교, 학습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다
명품 경북교육을 추구하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2015 경북기초학력 BEST프로젝트’계획에 따라 두드림학교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10월 21일(수)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실시한 연수에서는 경북 북서권 두드림학교 운영 교원(교감 및 담당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운영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함께 우수사례를 통한 두드림학교 운영의 성공적인 현장 정착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탐색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부에서 두드림학교 정책 기획에 참여한 이화진 박사(한국교육과정평가원)와 계명대학교대학원 최진오 교수의 주제 강의를 통해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다중지원체제의 필요성과 단위학교 내에서의 효율적인 실현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였다.
두드림학교는 2014년부터 교육부에서 시작한 부진학생 해소 정책으로 단위학교 내에서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지원하는 다중지원시스템이며, 학습부진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성 지능 학생, 학습습관 및 동기, 정서행동 등의 원인으로 학습결손이 생긴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원하여 학습부진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
경북교육청의 두드림학교 정책은 아이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두드려 여는 학교, 정책 사업간 칸막이를 두드려 여는 학교, 학생들의 꿈(Dream)을 실현(Do)하는 학교를 추구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 초, 중 70개교를 두드림학교로 선정해 5억 2천 9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학력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순길 초등교육과정담당 장학관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두드림학교가 학습부진의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는 등불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운영교원의 책무성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에서는 학력격차 해소(Basic Skill), 정서행동발달지원(Emotional Support), 학력관리시스템운영(System), 연수·컨설팅지원(Training) 등 부진요소 해결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경북기초학력 BEST프로젝트’을 추진하여 학습부진학생의 기초학력보장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기반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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