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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여중. 포은고 직업체험활동, 방송 아나운서 - 마술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0.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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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 여중. 포은고 직업체험활동, 방송 아나운서 - 마술

 

금호여자중․포은고등학교(교장 김영곤)에서는 10월 15일(목)에 중 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체험세상에 의뢰하여 학교현장에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DSLR 사진촬영, 초단편 영화제작, 방송 아나운싱, 마술 중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 2개씩을 선택하여 오전과 오후에 각각 직접 체험활동을 전개하였다.

 

마술을 체험하는학생들

 

학생들의 체험 소감을 살펴보면서 똑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지만 학생들의 소감이 너무도 다른 것을 보면서 ‘각자의 특성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이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생각과 다른 한편으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 김다정 학생은 DSLR 사진촬영 체험 후 ‘평소 취미인 카메라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었으며, 내가 찍은 사진을 함께 보며 조언을 얻고 칭찬을 들어 기분이 좋았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과는 또 다른 관점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을 체험하는 학생들

 

또한 중학교 3학년 김기은 학생은 ‘오늘 체험을 통해 모든 다양한 직업들이 많은 노력과 시간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으며, 다양한 직업으로 이루어진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서로의 직업, 각각의 노력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 그럴 때 우리 모두가 아름다워지지 않을까‘라며 소감을 밝혀 중학교 3학년답지 않은 성숙된 직업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금호여중․포은고에서는 학생들의 희망처럼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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