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랑 존중 격려의 곱고 아름다운 말 나누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0. 6. 17:00
반응형

 

“사랑, 존중, 격려의 곱고 아름다운 말 나누기”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의 근원인 학생 언어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언어문화 개선 주간은 운영하는 등 학생 중심 언어문화 개선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언어문화 개선 주간은 우리말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기리는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정한 10월 둘째 주(2015년은 10월 5일 ~ 10월 9일)로, 이 기간 동안 초․중․고별 단위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는 자체 수립한‘학생 언어문화 개선 활동 계획’에 따라 사랑‧존중‧격려의 대화 운동, 욕설 없는 날, 존대어 사용의 날, 캠페인 전개, 학예 행사 실시 등 다양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특색 사업이 전개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전 학교에 학교기본운영비에서 언어문화 개선 운영비를 책정하게 하였으며, 언어문화 학예행사 추진을 위해 23개 지역청에 사업운영비를 지원하였다. 또한 언어문화개선단을 구성․운영을 통한 바른말 고운말 교육 자료 발간, 우수 사례 발굴 및 시상(표창)을 계획하여 바른 언어 사용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김성렬 생활지도과장은‘언어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유형별 피해 응답 건수 중 언어폭력의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며, 언어문화 개선 주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향후 사업 운영 평가 협의회를 개최하여 우수 사례 확산 및 실천 중심의 바른 언어 사용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단위학교의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