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남산중 김도연군 대한민국영어웅변대회 최우수상 수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6. 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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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남산중 김도연군 대한민국영어웅변대회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

 

상주 남산중학교(교장 김창원) 3학년 김도연 군이 지난 29일(일) 대구광역시 EXCO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영어웅변대회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와 (주)문화뱅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4회 2011 대한민국영어교육박람회(English Fair 2011)를 맞아 학생들의 영어 발표력 향상과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 고취 및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는 1차 원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학생들이 열띤 경합을 펼쳤는데 이날 김도연 군은 ‘Daegu - to become an International Sightseeing City’라는 제목의 글을 뛰어난 실력으로 발표함으로써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김도연 군이 발표한 ‘Daegu - to become an International Sightseeing City’ 는 대구방문의 해 및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대구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며 지역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발표장에는 한 명의 미국인과 세 명의 한국인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위해 애썼으며, 모든 발표자들은 발표가 끝나자마자 영어 인터뷰를 하였고, 원고 및 현장 발표점수, 그리고 영어 인터뷰 점수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는데 김도연 학생은 유창한 영어와 자신감 있는 태도로 아주 침착하게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도연 군은 평소 영어 발표문 작성 및 교내 영어경연대회를 통해 준비를 철저히 했던 것이 주효했었고 본교 영어선생님들의 조언과 지도, 원어민 교사와의 회화를 통해 실전감각을 키웠던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으며 이번 수상으로 인해 대도시의 학생과의 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김도연군의 2011 대한민국영어웅변대회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은 평소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힘씀은 물론 다양한 교내 영어 대회를 통해 영어구사능력 향상과 1:1 맞춤지도를 통해 대회 준비를 도운 조영란 교사 및 본교 영어 선생님들의 남다른 열정과 체계적인 지도, 그리고 학생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 값진 성과물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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