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마상재 고장 영천서 한일 청년들의 소통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9.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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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상재 고장 영천서 한일 청년들의 소통
                               일본 대학생 25명 영천방문

 

 


제3차  21세기 유스(Youth) 조선통신사 행사에 참가한 일본 대학생들이 영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천시 공동 주최로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한)가 주관하는 10월 17일 문화의 날 정부기념행사를 1개월여 앞둔 시점에 한일 국교수립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식어진 한류와 우려되는 반한감정이 문화를 통해서 개인과 개인, 민간과 민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임고서원과 조양각, 장수도 찰방마을과 관가샘, 조선통신사 학습전시회 체험, 홈스테이, 영천아리랑 태무공연, 충효문화수련 프로그램 등 2박3일간 영천만의 문화콘텐츠를 접한 일본 대학생 25명은 수백 년 동안 묻혀있었던 조선통신사 역사와 문화가 이들 방문객들에 의해 되살아나고 있는 영천은 이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조선통신사학계는 물론 문화 분야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고 있다.

 

일본 학생들이 영천 국학학원을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올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영천시에는 지난 4월,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동경 한일 우정걷기팀을 비롯하여 청년 조선통신사, 이번 유스조선통신사 등 한일 양국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찾아와 조선통신사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일본의 NPO(특정 비영리활동단체)법인 ‘한중일에서 세계로’(대표이사 우시오 게이꼬)는 2013년부터 일본 외무성이 추진하는 JENESYS 2.0이라는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연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 문화의 달 주제행사인 조선통신사와 마상재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계기로 영천의 대마산업의 육성과 정체성있는 대표문화축전으로 정착시키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문화의 달 행사 관계자들에게 방문한 일본대학생들에게 영천알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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