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성한마음다짐대회, 여성이 행복하고 양성이 다함께 즐거운 사회

 

                  여성이 행복하고 양성이 다함께 즐거운 사회
                           2015 여성한마음다짐대회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춘자)는 지난 3일 영천체육관에서 ‘여성이 안전한 사회조성 및 2015 여성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양성이 다함께 즐거운 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여성단체 활성화사업 평가 우수단체에 대한  시상, 아동과 여성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보드판 퍼포먼스격파,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기 입장에 이어, 여성단체 활성화사업 평가 우수단체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영천시가정문제상담소’와 공동으로 사회악을 타파하기 위한 결의문 채택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015 여성 한마음다짐대회에서 김영석 시장이 사회악인 폭력을 박살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퍼포먼스에서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고 희망찬 영천을 약속하는 것으로 참석한 내빈 및 임원들이 사회악으로 표현된 보드판을 격파하고, 전 회원이 한 목소리로 구호를 제창하고 우뢰와 같은 함성을 외쳤다.

2부 행사인 여성화합 한마음행사는 ‘희망팀, 행복팀’ 2개팀으로 나누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단체별 장기자랑,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계 대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사회 곳곳에서 모범이 되고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우리지역 여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며 “오늘 한마음다짐대회를 통해 여성 지도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여성단위단체 11,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평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관내에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