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10월 대축제, 한약축제 16일부터 대한민국 문화의달 17일부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8.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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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축제

한약축제 16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 문화의달 행사 17일부터 3일간

 

 

 

지역 최대의 축제인 ‘영천한약축제’가 국가행사인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기간에 맞춰 동시에 개최된다.
영천의 축제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상호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해당 업무부서 간 조율과 세밀한 기획력이 뒤따라야한다는 지적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영동교 아래 금호강 분수공원 일대에서 문화의 달 행사가 열리고, 같은 기간 영천역 주변 약전거리에서는 한약축제가 개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제13회 영천한약축제 개막식이 16일 오후 6시 30분 영천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둘째 날인 17일 오후 6시 30분에는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이 금호강변공원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영천역 광장에서 왕평가요제가 열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들 두 행사의 굵직굵직한 세부행사가 릴레이식으로 개최됨에 따라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율제고와 외부 관람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역축제 실무부서인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김병수 한방산업담당은 “한약축제는 매년 10월 초에 개최됐는데 이번에는 10월 중순 문화의 달에 맞춰 3일간 개최된다. 영천역에서 시장삼거리까지 330m 도로변에서 축제가 열린다. 생활한방 체험부스를 확대하는 등 순수 한약위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한약축제는 약전거리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한약인들의 의견을 고려했다. 주차문제는 옛 공병대 부지를 활용한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최종협의를 거쳐 확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시청실무부서인 문화체육과 이원조 문화예술담당은 “1년에 한번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다. 언제 또 영천에서 이런 행사가 열릴 수 있겠느냐.”면서 “영천은 말을 주제로 한다. 지난해보다 더 커진 마상재 특별무대를 설치한다. 조선통시사와 마상재 체험교육 프로그램, 희망의 소원 편자 소원 말 그리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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