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대 신녕여성의소대 냉난방기 기증

 

                         성덕대 신녕여성의소대 냉난방기 기증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28일 신녕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말순) 사무실에 냉난방기가 설치됐다. 이번 에어컨은 신녕면 성덕대학교(총장 윤지현)에서 사회 공헌의 차원으로 기증한 것이다.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감사의 뜻으로 기증식을 가지고 나서 작은 잔치를 벌여 직접 준비한 콩국수와 과일 떡, 음료 등을 참석자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정희수 국회의원과 정기택 시의원, 김중하 신녕면장, 박진수 신녕파출소장, 신녕119 안전센터대원들 그리고 성덕대학교 학생종합지원 1처장 배명수교수와 2처장 박선태 교수, 지역민들이 많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말순 대장은 “인근의 성덕대학교에서 우리에게 너무나 간절하게 필요한 에어콘을 기증해주어 무척 감사하다.”며 “관심에 부응하며 더욱 단합된 지역의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신녕면 여성의용소방대는 1996년 창설하여 신녕·화산·청통 3개면의 재난현장에서 지원활동을 하고, 산불감시와 교통봉사, 어르신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박순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