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미군기지내 고엽제 매립 긴급회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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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

칠곡 미군기지내 고엽제 매립관련 긴급회의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장세헌)는 5월 24일 오후 2시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칠곡군 미군기지(캠프 캐롤)내 고엽제 매립과 관련하여 도의회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경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으로부터 고엽제 매립과 관련하여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진상파악과 실효성 있는 대책수립을 위하여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긴급회의 모습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 한․미간 합의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공동조사가 신속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중앙정부와 경북도에 촉구하고

 ◦ 주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에서도 공동조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또한, 이번 사건이 주민들의 건강문제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고, 고엽제 뿐만 아니라 다른 독극물도 매립하였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의혹과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경북도에 요구하는 한편,

 ◦ 고엽제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 아울러, 중앙정부와 미군측의 실태조사와 대책마련이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도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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