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제 거동사서 개최

 

               제3회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제 거동사서 개최

 

 

제3회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제가 지난달 30일 오전 자양면 보현리에 위치한 거동사에서 김병삼 부시장, 이상근 부의장, 박창표 경주보훈지청장, 정동하 자양면장, 각 사찰 주지, 선화여고 학생, 자원봉사단체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3회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제가 거동사에서 열렸다

 

 
산남의진은 문경새재 남쪽의 의병을 일으킨 것을 말하는데, 이 가운데 남쪽은 영천을 중심으로 포항 청송 영덕 등지의 의병을 일으키고 일제와 맞선 곳이다.

거동사(주지 동우)에서는 의병대장인 정환직 정용기 부자 대장의 호국정신과 용감한 의병들의 구국 사명감을 기리기 위해 위령제를 올려오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거동사가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여성유권자연맹, 불교대학 졸업생 등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다과와 점심 준비 봉사활동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