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한국폴리텍대학 이우영 이사장 영천 방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6. 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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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대학 이우영 이사장 영천 방문

                                글로벌벤처기업센터 건립 

 

 

한국폴리텍대학 이우영 이사장이 지난 21일 영천을 방문해 김영석 시장 및 조녹현 안전행정국장, 이종규 인재양성과장 등 관계자들이 동석한 가운데 영천폴리텍대학(가칭) 추진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현재 영천폴리텍대학 부지가 조성되고 있는 화룡동 현장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설립 진행 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날 이 이사장의 방문은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의 2단계 사업인 글로벌벤처기업센터 및 컨벤션 센터 건립에 따른 것으로 이 이사장은 이 2단계 사업의 예산편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협의를 이끌어 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폴리텍대학이 신설될 이 지역에 단독적인 폴리텍대학만 건립하려는 것이 아니고 창조경제분야의 ICT융합 분야를 더한 일종의 벤처허브가 계획되어 있다. 이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한번 와서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폴리텍대학 이우영 이사장 일행이 김영석 시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현장을 보고 사업의 타당성을 인지해야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설명하고 협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천폴리텍대학의 2단계 사업인 ICT 융합 분야, 예컨데 항공, 전자, 의료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영천폴리텍대학 캠퍼스의 신설과 더불어 인근에 입주하게 될 45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와 에어테크노벨리 등이 시너지를 내는 벤처 허브 즉 글로벌벤처기업센터가 추진된다면 짧은 시간안에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4~5년 뒤에는 영천이 각종 산업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지구로 떠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영천폴리텍대학은 중간기술자, 실무중심형 인재양성에 상당히 큰 역할을 할 것이고 글로벌벤처기업센터를 통해 인근 산업단지 및 테크노벨리와 연계될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특별히 고마운 것은 영천시에서 굉장히 빨리 폴리텍대학 건립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도심과 접근성이 아주 좋고 인근 산업단지 및 교통, 도로 상황이 아주 좋은 노른자위에 부지를 매입해 기반공사를 마무리해 가고 있다.  이곳에 계획대로 폴리텍대학 캠퍼스가 자리를 잘 잡는다면 글로벌벤처기업센터와 함께 전국적으로 모범적이고 아주 새로운 개념의 폴리텍대학으로 하나의 선두모델이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우리도(한국폴리텍대학)도 영천폴리텍대학 신설에 관심을 갖고 정부와 국회와 잘 협의해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은하 기자 smtime@cho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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