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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에서 4대가 함께 살아
한 집에서 4대가 함께 살고 있는 보기 드문 화목한 가정이 있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전해주고 있다.
영천시 과전동 전시식씨(53 영광당 안경점 대표) 집안이다.
전씨(부인 정석주 51)를 중심으로 어머니 한태희씨(84)와 할머니 조후남씨(94)가 함께 살고 있으며, 전씨 딸 혜진양(25 영천농협)과 형린군(24 대학생)이 함께 살고 있다.
4대가 함께 생활하는 것에 대해 딸 혜진양은 “어릴 적 할아버지로부터 많은 예절을 배운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른 친구들 보다 예의범절에 대해서는 조금 더 안다”며 장점을 설명했다.
전씨 할머니 조후남씨, 어머니 한태희씨, 뒤쪽은 전씨 부부와 혜진양
전씨 어머니 한태희씨는 “30년 넘게 시어머니와 함께 생활했다. 며느리도 마찬가지지만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다”며 화목한 가정을 자랑하고는 “올 어버이날에는 손녀(혜진양)가 월급을 타 고기를 사 주었는데, 벌써 성장해 성인이 됐는지 마음이 뭉클하고 보람을 느낀 날이었다”고 했다.
현재 영천에서 4대가 살고 있는 곳은 여러 곳이나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전씨의 화목한 가정이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가 새롭다.
한편 어버이날을 맞아 김관용 도지사와 김영석 시장이 전씨 집을 방문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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