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완산동 보행자 환경개선, 차선 도색 미흡 지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5. 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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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동 보행자 환경개선, 차선 도색 미흡 지적
담당부서, 현재는 양호한 상태

 


도로위 차선 도색이 부실하게 마무리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해 말 완산동 사무소 입구를 중심으로 영동교와 영천역 방향 인도에 보행자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됐다. 이중 이 구간 차선 도색이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완산동 하이마트 일대 횡단보도 도색 모습

 


이곳을 자주 다니는 한 시민은 “차선 도색이 작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3-4개월 지났는데, 도색한 부분이 심하게 헤어지는 등 부실 시공한 것 같다. 이 구간은 유독 차가 많이 다닌다는 것은 인정하나 대부분 승용차다. 대형차가 지나면 있을 수 있는 일이나 승용차가 대부분인 이곳 횡단보도 선과 차선 등은 올바른 시공이라 볼 수 없다”면서 “차선 도색에도 설계가 있을 것이다. 두께 넓이 등 설계대로 제대로 했는지 궁금하다. 이곳 뿐 아니라 모든 도로 차선 도색에서도 마찬가지로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했다.

 

완산동 사무소 입구 -수덕예식장 구간 차선


현장을 담당한 영천시청 건설과 담당부서는 “완산동사무소 입구 등의 구간 차선 도색은 잘못된 것은 아니다. 차선 도색 뚜께와 넓이 등 규정에 의해 시공됐다. 시공에 따라 약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전체적으론 잘됐다”면서 “차선 도색은 소모품이기에 영구적이지는 않다. 이 구간 도색이 낡은 것은 아니지만 현장을 보고 미비한 곳은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구간의 도로공사와 차선도색은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차선의 도색은 육안으로 보기엔 페인트만 보이나 페인트가 나오고 난 뒤 유리 가루가 따라 나오는 융합 방식으로 색이 칠해지며 도로 구분상 고속도로 국도 등에 따라 강도가 다르게 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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