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및 공동집하장 확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4.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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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및 공동집하장 확충

 

 

재활용마당 설치 등 50억원을 투입 재활용 추진 총력

 

 

 

경상북도는 생활폐기물 및 영농폐기물 연계 수거로 재활용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확충,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금 지급,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등으로 재활용 활성화 및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농어촌 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사업

도는 대형 폐가전제품은 운반이 어렵고 배출수수료 부담 등이 있어 지난해 7월부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사업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중소형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 시행으로 폐가전제품 수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약 650톤 이상 증가 했으며, 전화한통으로 폐가전제품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면서 자원재활용, 운반 및 처리수수료 부담 경감까지 1석 4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설치전

 

영농폐기물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기 쉬운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용기류 등을 안정적으로 수집·보관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 공동집하장을 확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을 위한 효율적인 수거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김천, 안동시 등 16개 시·군에 집하장 270여개를 설치해 전년대비 수거실적이 폐비닐 25%, 폐농약용기류 1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올해도 상주시, 의성군 등 16개 시·군에 16억원으로 323개소의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추가 설치하고 연말까지 수거보상금 24억원을 지급해 농촌환경정비 및 영농폐기물 재활용촉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재활용동네마당(클린하우스)설치 -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분리배출이 취약한 지역에 재활용동네마당(클린하우스)을 설치해 농촌 환경 개선은 물론 자원순환 촉진에 힘쓸 계획이다.

난해 9월 성주군이 환경부에서 주관한‘자원순환형 친환경 시범마을’선정됐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46억원을 투자해 재활용동네마당 23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우선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59개소에 설치한다.

 

                              설치 후

 

재활용동네마당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선별 수거해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촌특성에 맞는 맞춤형 클린하우스 설치로 자원순환 인프라가 조성된다.

2016년에는 성주군 뿐 만 아니라 설치 지역을 확대 시행해 깨끗한 경북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준근 도 환경정책과장은“생활폐기물 및 영농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매립할 경우 미관을 훼손할 뿐 만 아니라 토양 및 하천 등에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도민들의 적극적인 수거 참여가 필요하다”며,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깨끗한 경북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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