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호국의 인물 최무선 장군 선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4.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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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의 인물 최무선 장군 선정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4월의 호국인물로 영천이 고향인 최무선(1325~1395)장군을 선정 발표하고 2일 헌양식에는 이영계 전쟁기념사업회장, 박문영 해군 제독, 최상용 전 국회의원, 최기문 전 경찰청장, 이상득 영천시 주민생활지원과장, 종친회장,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에 참석한 영천과 재경향우회 관계자들

 


최무선 장군은 고려말 왜구가 창궐하자 원나라와 명나라에서 비밀에 부쳐졌던 염초 제조법을 각고의 노력 끝에 터득하고 조정의 건의하여 1377년 화룡도감을 설치하고 화약과 각종화기를 제작했다. 1380년 진포대첩시 왜선 500여척을 파괴하는 대승을 거두었으며, 1383년 남해 관음포에 침입한 왜구를 격파했다.

 

1392년 조선이 개국하자 태종은 나라를 지킨 최무선 장군의 공을 인정하여 정헌대부, 검교문하참찬문하부사 겸 판군기시사로 임명하였다.
아들 최해산(1380~1443) 역시 조선 태종 때 특채되어 수레에 화기를 장착한 화차 개발에 큰 공을 세웠다.
윤벽희 서울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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