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자연이 만든 학교에서 아이들의 창의력 키워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4.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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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학교에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요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교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로 학교교육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내 농촌관광 사업자 및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농촌교육농장 교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초과정(4. 6 ~ 8, 3일간)과 심화과정(4. 28 ~ 29, 2일간)으로 나눠 농업기술원과 농촌교육농장 우수현장에서 진행된다.

기초과정에서는 농촌교육농장의 이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원리, 마인드맵의 이해 및 작성, 현장학습이 이뤄지며, 심화과정은 아동발달의 이해, 교육환경 조성, 교육활동계획안 및 교재․교구 개발 원리와 실제 등을 배우게 된다.

 

 

농촌교육농장은 학년별 교과과정 특성에 맞는 주제중심의 통합적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을 농촌과 자연에서 창조적․과학적․감각적 활동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 줄 수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사업을 시작, 2014년까지 53개소를 조성했으며 올해도 8개 농장을 육성한다.

 

 

이동균 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연을 교육에용함으로써 후세대에 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가르치고, 농촌에는 새로운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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