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 만난 사랑의 캔디데이

 

                         도서관서 만난 사랑의 캔디데이

                              중앙초 도서관 개관행사

 

 

 

영천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지난 16일 학교도서관 개관일에 맞추어 ‘캔디데이’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도서관 앞에 줄을 서 있는 학생들

 

교내 도서관은 2015년 신학기를 맞이하면서 사서교사의 지도아래 2주 동안 도서 정리 기간을 가진 후에 새롭게 개관하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끌만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신간도서를 재배치하고 복잡하던 도서구간을 새롭게 조성해 아이들이 더욱 빠르고 쉽게 책을 찾을 수 있도록 정비했다.

홍성우 사서교사는 “도서 정리를 끝내고 도서관이 문열기를 손꼽아 기다린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행사를 마련하려고 고민하다가 개관하면서 사탕을 나누어주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해냈다.”며 “아이들이 어찌나 즐거워하는지 정말 좋은 생각이었다고 봅니다.”고 말했다.

개관하는 날 문을 열자마자 학생들이 순식간에 장사진을 이뤘고 선착순 200명이 사탕을 받아갔다.
박순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