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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복 시의원, 동부동 시외버스 승강장 필요… 서명운동전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3.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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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복 시의원, 동부동 시외버스 승강장 필요… 서명운동전개

 


시외버스 노선이 지나가는 동부동에 간이 승강장 설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해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연복(사진) 시의원은 인구 밀집지역인 동부동에 시외버스 승강장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월말 현재 간이승강장 설치민원에 서명한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 시외버스 승강장을 설치하려면 경북도의 허가를 득해야 한다.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것도 경북도의 협조를 얻어내기 위한 계획 중의 하나다.


관내 대구~포항(동해안) 시외버스 노선에는 금호읍, 완산동(금노동공용버스터미널), 3사관학교, 고경면소재지 등 4개의 시외버스승강장이 있으며 이곳을 지나는 시외버스는 편도 56회이 이른다. 동부동 주민들은 대구에서 출발하는 포항노선 시외버스를 탈 경우 시내버스를 타고 금노동 공동버스터미널까지 가서 시외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하고 이로 인한 시간적 금전적인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


정 의원은 “간이승강장을 설치할 위치는 시외버스 노선이 지나가고 있는 망정주공아파트와  광천온천랜드 앞 도로변을 검토하고 있다. 이곳에 승강장이 설치되면 망정주공 우방아파트 문화아파트 강변맨션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대구~포항노선의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와 함께 3사관학교 생도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이 되고 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는 외지 참배객이 급증하고 있는 고경면 소재 국립영천호국원 앞에도 시외버스 승강장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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