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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딸기 맛… 고설수경재배법 도입
임고면 장병곤 귀농인
봄을 시샘하는 찬바람이 무색하게도 딸기하우스에는 달달한 딸기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임고면 양평리의 장병곤(58)씨는 지난해 3월에 귀농해서 2동의 하우스(1,600㎡)를 짓고 딸기농사에 돌입했다.
최상의 딸기를 선보이는 장병곤씨가 환한 웃음을 하고 있다
딸기재배에 필요한 물과 양분, 온도를 인공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고설수경재배법’을 도입했고 덕분에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과육이 치밀해 상품성이 좋고 수확시기가 짧아져 생산량도 기존의 토양재배보다 월등히 높아 앞으로 수익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서 딸기를 손질하는 장병곤씨
장병곤 씨는 “아직 첫 농사라 얼떨떨하지만 두 개의 하우스를 더 늘릴 계획이라서 차차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딸기는 4월까지 판매할 계획이고 공식적인 딸기수확체험은 없지만 가족단위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는 직접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입소문이 나고 있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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