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북안농협 공명선거 결의대회 2번째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2. 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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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안농협 공명선거 결의대회 2번째 개최
                                6명 참석 공명선거 결의

 


선관위에서 북안농협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2번째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영천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북안농협 조합장선거 출마예정자 6명을 초청해 공명선거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선관위에서 특정 조합의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별도로 개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지난 1월 22일 관내 9개 조합의 조합장 입후보예정자 27명 전원을 초청해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를 연지 20여일 만이다.

  

북안농협 공명선거 결의대회

 


이날 2번째 북안농협 대상 결의대회에는 김일홍 현 조합장, 김진구 전 감사, 박무환 전 시의원, 이상덕 전 이사, 정수호 전 이사, 정용기 전 전무 등 북안농협조합장 입후보예정자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품선거 배격, 비방 허위사실유포 금지, 불법선거조장 금지, 공면선거정착 협조 등 4개항에 대해 서명했다.


극히 이례적으로 특정조합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차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의 배경에는 북안농협 입후보예정자가 6명으로 관내 9개 조합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아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오상환 영천선관위 사무국장은 “후보자 수가 많으면 몇 표만 얻으면 당선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불법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며 “혼탁선거가 우려돼 한 번 더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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