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슈

국립영천호국원, 설 연휴 기간 10만 여 명 참배객 방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2. 23. 08:00
반응형

 

국립영천호국원, 설 연휴기간 10만여 명 참배객 방문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노원근)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2.18.∼2.22.) 동안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 및 참배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참배를 할 수 있도록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 결과,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호국원을 찾은 참배객은 10만여명으로, 국립묘지 조기 개방,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원내 직원 및 군 병력 현장 배치, 호국원 진입 도로 교통경찰 및 전경 배치 등으로 별다른 혼잡은 없었다.

 

국립영천호국원 묘역에서 참배하는 가족들

 

 

이 외에도 원내 구급차 및 구급요원 대기, 묘역 순환버스 및 호국원 인근 순환버스 운행, 노약자 전용 카트 운행, 임시 휴게시설·수유실 설치 등 전 직원이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참배객들의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국립영천호국원 넓은 주차장을 가득 메운 참배객 차들

 

한 참배객은 “설 명절을 맞아 먼 길 참배를 왔는데, 주차장이나 휴게시설 이용도 불편이 없었고, 특히 노약자를 위한 묘역 순환버스와 카트기가 수시 운행되어 연로하신 어머님께 큰 도움이 되었다”며 호국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노원근 원장은 “참배객들이 교통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안전사고 없는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었다”며, “아울러 협조해주신 군부대 및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