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한방차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영천, 한방차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영천시와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대한민국 한방차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2011 영천시 한방차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11일 첫 수업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했다.

 이날 있었던 개강식에는 정재식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기욱 동국대 한의과 대학 학장과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개강식

  개강식에 이어 김기욱 학장의 ‘한의학자가 바라본 한방차의 역사’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번 교육은 7월 19일까지 9주 동안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방차의 역사, 질병에 알맞은 한방차, 한방차 제형, 찻잔 만들기, 다과상 꾸미기, 다식 만들기 등 한방차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론강좌 25시간, 실습 24시간, 특강 2시간, 현장답사 3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한방차에 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영천 시민만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관련 문의는 영천시 과수한방과(054-330-6881),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054-770-265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