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좋아하는 노래로 사랑 실천합니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 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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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노래로 사랑 실천합니다
                                 금호읍 정재욱 씨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노래를 통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성금을 모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길 기원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자신의 재능을 살려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사람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정재욱 씨(24·안가뒷고기 운영).

 

                      노래로 사랑 실천하는 정재욱씨가 시청 주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금호출신인 정 씨는 시청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부터 길거리로 나섰다. 이유인즉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선공연을 하기 위함이다.
재욱 씨는 2014 시민노래자랑에서 대상, 왕평가요제 본선진출 등 노래에 남다른 재능을 가졌으며 이런 재능을 통해 이웃돕기를 하기 위해 용기를 내 버스킹으로 성금을 모으고 있다.


정재욱 씨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몰라도 우선 100만원이 목표다. 일해서 번 돈을 기탁할 수도 있지만 노래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성금모금이 더 의미가 있어 시작했다.”며 “성인들도 동참하지만 초·중·고 학생들이 적은 금액이지만 많이 참여해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욱 씨는 또 “영천에도 이런 기부문화를 위한 거리 자선공연이 활성화되면 도시가 아름답게 변할 것이다.”며 “추운 날씨 속에도 노래를 듣고 박수와 성금을 주는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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