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불우이웃 돕는 빨간돼지 저금통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 하상태 전 국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2.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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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태 전 의회사무국장

불우이웃 돕는 빨간돼지저금통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 

 

 

30년 넘도록 저금통장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본사에 전달하고 있는 하상태 전 영천시의회사무국장(청통면 호당리)이 올해도 예의 빨간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1일 본사에 기탁했다.

 

하상태 전 국장이 기부한 빨간돼지저금통, 1년간 모은 금액을 통으로 전달했다. 내년 기부 저금통은 2014년 12월 3일 표기가 예상된다


공무원 시절부터 이어오던 빨간 저금통 이웃사랑은 퇴직 이후에도 변함없이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전달한 왜지저금통에는 총 50만 960원이 들어 있었다.


하 전 국장은 “크지 않은 금액이고 오히려 부끄럽다”고 말하며 “나에게 주어진 시간만큼 멈추지 않고 계속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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