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점성촌 일대 민간 개발 일까
도시가스 신설 필요
완산동 점성촌(6통, 구 남일모자점 밑, 대구은행 뒤) 일대 민간 개발 움직임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어 향후 개발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곳은 수십 년 전부터 공영개발이란 이름으로 내려오고 있었으나 점성촌과 오래된 서민 한가구 주택이 밀집, 홍수시 침수지역(영천시 침수 예방시설 완료 및 추가 공사 진행중)으로 오명이 있어 쉽게 추진되지는 않았다.
완산동 점성촌 일대, 대구은행 뒤쪽이다
그러나 지난해 3월부터 1,500㎡ (약 5백 평) 규모의 부지에 강남빌라 공사가 시작, 가을에 24채가 완공되고 현재 저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또 바로 밑(도로쪽)에 올 여름부터 4층 원룸을 짓고 있고, 현재 골조가 모두 완공된 상태다.
이를 두고 완산동에서는 “큰 단위 개발은 듣지 못했다. 아마 민간 업자들이 개인적으로 매입해 추진하는 공사다. 동편에도 원룸 등을 많이 지었다. 수요가 따르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민간 개발업자는 “이곳은 시내 중심에 있다고 토지를 매입하려면 평당 약 2백만 원을 줘야 한다. 그것도 선뜻 하지 않는다. 2백만 원 주고 매입해서 집을 완성하고 나면 큰 재미는 없다”면서 “시내 있으므로 시간을 두고 집이 나가고 있다. 이 부지에서 다음 공사(빌라)를 하려면 우선 도시가스가 필요하다. 도시가스만 들어오면 공사를 추진하겠으나 아직은 생각지 않고 있다”고 했다.
현재 도시가스는 대구은행 뒤 도로를 따라 들어와 있으며, 강남빌라까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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