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시 내년 예산 6,100억원 편성… 농업 복지예산 확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1. 25. 08:30
반응형

 

               내년 예산 6,100억원 편성… 농업 복지예산 확대
                              사회복지 1,092억 최다
                              재정자립도 14.2%, 상승

 


영천시 내년도 예산규모가 6,100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가 5,312억원으로 2.2%(112억원)이 증가한 반면, 공기업특별회계는 788억원으로 10.8%(95억원) 감소했다.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조정교부금 및 지방교부세 2,314억원으로 가장 많고 국도비보조금 1,997억원,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재원 756억원, 보전수입 등 245억원이다. 재정자립도는 12.3%에서 14.2%로 1.9%포인트 올랐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75억원이 증가한 1,092억원(20.6%)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농업분야가 145억원이 늘어난 936억원(17.6%), 일반공공행정 479억원(9.0%), 국토 및 지역개발 423억원(8.0%), 문화 및 관광 404억원(7.6%), 수송 및 교통 372억원(7.0%), 환경보호 344억원(6.5%)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투자사업을 보면 △기초연금 443억원 △재해위험지구 수해상습지개선 등 294억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급여지원 164억원 △하수도 정비 158억원 △영유아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 128억원 △장애인연금 정신요양시설.노숙인시설 운영지원 112억원 △직선도로개설을 위한 군사시설이전 100억원 △수리시설 저수지개선 91억원 △화랑설화마을 90억원 △생태하천복원 비점오염저감사업 83억원 △과수 경쟁력제고 79억원 △7개 권역단위 종합정비 76억원

 

△상수도정비 급수구역확장 72억원 △문내주공A~오미삼거리간 도로확포장 등 도시계획도로 개설 66억원 △메디컬몰드R&BD기반구축 등 63억원 △영천경마공원 부지조성 이주단지 63억원 △한의마을지구 62억원 △축산경쟁력제고 가축전염병예방 62억원 △푸른영천가꾸기 숲가꾸기 조림사업 58억원 △한국폴리텍대학 설립 부지매입 등 55억원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 등 52억원 △쌀소득등보전.밭농업직접지불제 50억원 △4개 면소재지 종합정비 50억원

 

△개발촉진지구조성 49억원 △영천.고경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농공단지정비 등 43억원 △역사인물선양사업 43억원 △한방.와인.양잠산업 등 육성 38억원 △경로당 신축.보수 운영비지원 32억원 △시군도.농어촌도로확포장 30억원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29억원 △학교교육지원 18억원 △고품질쌀생산시설현대화 18억원 △영천시장학회 인재양성원운영 16억원 △귀농?귀촌정착지원 16억원 △유치원.초중고 무상급식 등 지원 15억원

 

△중소형농기계보급 농기계임대사업 15억원 △교통안전시설물설치 관리 15억원 △방범용CCTV설치 등 13억원 △시민회관 스타홀 개선 12억원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 12억원 △영천강변축구장조성 10억원 △출산양육지원금 10억원 등이다.


시 기획감사담당관실은 “경상경비, 행사.축제성경비, 민간이전경비 보조금, 기간제근로자 인건비 등 필수경비를 제외한 소모성.축제성 경비를 전년대비 100억여원을 절감 편성했다.”면서 “지방채무 감축을 통한 이자절감과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2013년 40억원, 2014년 50억원에 이어 2015년에도 50억원을 조기상환하여 재정건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2015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0일부터 20일간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