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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영천새마을금고 이사장 ‘불출마 선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1.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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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수 영천새마을금고 이사장 ‘불출마 선언’
                          소방의날에는 국무총리 표창 수상

 

 


김영수 영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차기 이사장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10월 금고 이사회에서 “차기 선거에 불출마를 결심했다. 더 좋은 후배들이 나서 금고 경영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김 이사장은 2007년 2월 취임 후 재선에 성공하여 금고법상 3번까지 이사장을 할 수 있지만, 금고 발전과 새로운 인물을 위해서 차기 이사장 선거에 공식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김영수 이사장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용기 있는 결단이다. 3선에 나서면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2번 하면 후배들에 물려주는 아름다운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김 이사장의 이런 용단은 많은 시민들의 귀감이 될 만하다”고 해 지역사회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영수 이사장은 당시 자산 235억 대출 62억 예대비율 26%로 금고가 어려운 시기에 취임하여 현재는 자산 500억 대출 345억 예대비율 70%인 중형금고로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였고,

 

소방의날 수상자들이 김관용 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김영수 이사장(우 2번째) 등이 함께한 기념사진


금고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2012년 남부동에 부지매입 후 영남지점을 신축이전, 2013년에는 시청 뒤 중앙동에 부지매입 후 내년 3월 준공예정으로 10월말에 사옥 신축을 착공하였으며 또한 지난 9월에는 화남북 새마을금고를 인수·합병하기 위해 협약서를 체결하고 인수절차에 들어갔다.

 

특히 영천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회장을 연임하면서 영천소방서와 MOU 체결후 매년 취약계층에 소화기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업적으로 제52주년
소방의 날 유공자 시상식에서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11월 7일 국무총리 표창장 및 표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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