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의 새로운 명소 보현산댐 준공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1.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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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의 새로운 명소 보현산댐 준공
                            국내 최초 아치형 콘크리트댐
                          관광자원 통해 지역발전 선도

 


별의 도시 영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보현산 다목적댐이 5년여의 공사 끝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K-water(사장 최계운)는 지난 7일 보현산댐 하류공원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영석 시장, 정희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현산다목적댐 준공식을 개최했다.


금호강 유역 물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과 고현천의 홍수피해 경감 등을 위해 화북면 일대에 추진한 보현산 다목적댐은 높이 58.5m, 길이 250m의 아치형 콘크리트 중력식 댐으로 2009년 12월 댐건설기본계획 확정 후 2010년 7월29일 착공하여 2013년 5월 본댐 축조를 완료하고 올해 5월 담수를 시작했다. 투입된 총사업비는 3,334억원이다.

보현산댐 준공식에서 기관장들이 준공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보현산 다목적댐이 준공됨에 따라 2,200만t의 용수를 새로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 물은 금호강 유역의 장래 물 부족에 대한 근원적 대처뿐 아니라 영천시의 미래 핵심 선도사업 육성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
특히 보현산댐은 다목적댐 중에서 처음으로 곡선미 넘치는 아치형 댐으로 본댐 자체만으로도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댐 주변에 조성된 별빛전망대,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등의 다양한 체류형 체험시설은 인근의 보현산천문대와 영천시가 추진 중인 짚라인 등과 연계,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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