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와인에 물든 영천… 2회 와인페스타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1.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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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에 물든 영천… 2회 와인페스타 개최
                              김예찬, 마루별설화 대상

 


제2회 영천와인 페스타 및 대학생영천와인경기대회가 지난 25, 26일 양일간 영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첫날인 25일 영천와인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난해 제1회 와인어불러담기 행사로 만들어 오크통에 1년간 숙성한 와인을 이용해 흰천을 물들이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올해도 역시 ‘와인어불러 담기’행사를 하여 2t의 포도를 내빈과 참가자들이 함께 밟아 내년에 열릴 와인페스타를 기약하기도 했다.

 

와인어불러담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이번 행사는 전국대학생소믈리에 경기대회와 제안서발표대회, 교수 연구논문 학술발표 등 학술적인 분야와 와인무료시음 및 판매, 영천포도판매, 사과따기 체험, 미니와인투어와 나만의 와인만들기(무료)등 체험분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관광객들의 호응이 더욱 컷다.

 


올해의 제안서 발표부문 대상은 건양대(팀명-단심하여)로 장학금 200만원, 최우수상은 한남대(팀명-FOR ALL H-wine)로 장학금 100만원, 우수상 청운대(팀명-마루별설화)로 장학금 50만원, 장려상 17명은 영천와인 1병씩을 각각 수여했다. 소믈리에 대회에서는 대상 백석대의 김예찬, 최우수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의 김솔희, 우수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의 최정화, 장려상 17명도 역시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결선 진출 최다인원인 청운대학교에는 70만원 상당의 아이패드를 선물했다.


영동대학교의 유병호 교수는 “영천와인이 큰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주질이 많이 향상되었다.”며 “앞으로 럭셔리하고 수준 높은 영천와인과 축제가 기대되고 전망이 밝아 보인다.”고 격찬했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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