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경상북도 풍물대축제 열려, 포항 해도공원에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0.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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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풍물대축제 열려
                            일반부 22팀, 청소년부 4팀

 


제22회 경상북도 풍물 대축제가 지난 17일 포항 남구 해도동에 자리한 해도공원에서 열렸다.
취타대를 선두로 일반부 22개팀과 청소년부 4개팀이 입장을 했으며 공연시간은 15분으로 제 각각 열띤 공연을 펼쳤다.


일반부 장원은 경산평사농악단이, 청소년부는 김천개령초교 빗내풍물단이 차지했다. 2011년도 장원과 2013년도 차상을 받은바 있는 영천문화원 부설명주농악보존회 풍물단은 차하를 받았다.
풍물놀이는 세시풍속과 관련하여 민중생활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것으로 공동체를 형성하는 한민족의 신명을 이끄는 민속종합예술이며 원래는 등수를 매기지 않았다.

 


덩실덩실 어께춤을 자아내는 꽹과리, 수평선을 박차고 떠오르는 아침 해와 같이 박진감을 더해주는 징, 잔잔한 물결처럼 아린 마음을 달래주는 장구, 평화와 안녕을 알리는 북, 이 소리에 춤과 진풀이가 가미되면 연주자와 관중이 하나가 되는 우리의 대동 신명을 이끌어내는 것이 풍물놀이이다.


풍물의 장단은 대체로 굿거리형, 자진모리형, 타령형, 난모리형 등이며 이 외에 상쇠가 굿의 진법편성에 따라 12종의 쇠가락을 모아 짠 농악12차가 있어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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