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황금알 낳는 곤충시장 선점에 발 벗고 나서
- 올해 생산기반조성 농가에 15억원 지원 및 중․장기발전계획 용역 착수 -
경상북도는
○ 유용곤충산업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곤충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섰다. 우선 올해 곤충생산기반조성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상북도곤충산업육성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등 타 시도에 앞서 곤충산업 육성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곤충산업이란 곤충을 사육하거나 곤충의 산물 또는 부산물을 생산 가공․유통 판매하는 것으로 최근 화분매개(뒤영벌, 머리뿔 가위벌)와 병해충방제용 천적 그리고 애완․학습용곤충(사슴벌레, 왕귀뚜라미)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다양화 되고 있다.
○ 2009년말 기준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1,600억원정도이나 2015년에는 3,000억원 규모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경상북도는
○ 금년에 곤충생산 및 체험단지조성사업 2개소(문경)에 12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포항시 등 5개소에 25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가단위 곤충사육 및 유통시설을 지원 할 예정이다.
○ 또한 곤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외부 연구기관에 경상북도 곤충산업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연구용역을 의뢰하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일본을 비롯한 선진 외국에서는 이미 새로운 농업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백두대간과 낙동강을 끼고 곤충이 서식하기 알맞은 천혜의 지역여건을 가진 만큼 명실상부한 곤충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 국내 곤충산업 시장규모 (2009) >
활용분야 |
대상곤충종류 |
시장규모 | |
‘09 |
‘15추정 | ||
학습·애완곤충 |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꽃무지 등 50여종 |
억원 400 |
540 |
화분매개곤충 |
뒤영벌, 가위벌, 꿀벌 |
540 |
880 |
천적곤충 |
무당벌레, 진디혹파리, 칠레이리응애 등 34종 |
230 |
300 |
지역행사곤충 |
나비류, 반딧불이 등 |
400 |
560 |
사료용, 의약용 |
동애등에, 풍뎅이유충, 거미, 거머리 등 |
- |
700 |
합 계 |
|
1,570 |
2,980 |
* 자료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양봉협회(꿀벌 화분매개 시장규모, 2010)
∙ 시군별 내역 - 포항2, 경주1, 안동1, 구미2, 영천1, 문경2, 경산1, 칠곡1, 예천1, 울진1
∙ 시군별 내역 - 포항, 경주, 안동, 구미2, 영천, 문경, 영양, 칠곡, 예천, 울진
∙ 문경 - (주)나비스
∙ 경산 - 그린아그로텍
∙ 예천 - 예천군곤충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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