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원 민화반 회원전 개최

 

                        영천문화원 민화반 회원전 개최

 

 

영천문화원 민화반(회장 백태석)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영천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회원전을 개최한다. 영천문화예술제 기간과 맞물려 열리는 이번 민화반 회원전에는 강준호, 김성옥, 민영숙, 박성진, 백태석, 성영관, 손해정, 엄수미, 유명희, 이두남, 이봉숙, 이화자, 정경희, 정명숙, 한순남, 현숙인, 현영숙 회원이 일월오봉도, 화조도, 연화도 등 그간 습작한 민화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영천문화원 민화반은 덕천 한임선 민화작가를 강사로 개인지도 형식의 수업을 매주 진행해 왔으며 그간의 작품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회원전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민화반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작품을 출품한 성영관 문화원장은 “한국민화는 동서고금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양이 방대하며 민간을 상징하는 폭넓은 그림이다. 이번 전시가 영천 민화의 발전에 큰 의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