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독서의 계절과 함께 작은 바자회, 어린이 도서연구회 영천지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9. 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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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의 계절과 함께 작은 바자회
                                  9월 각종 행사가 즐비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영천시립도서관에서는 (사)어린이 도서연구회 영천지회와 함께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마련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지난 13일 시립도서관 앞마당에서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이 열려 많은 어린이와 부모가 참가했다. 어린이가 직접 물건을 사고팔고 흥정도 해보는 등 시장경제의 개념을 인식시켜 주고자 하는 뜻깊은 자리로, 해를 더 할수록 참가하는 어린이가 늘어나고 있다. 한쪽에서는 도서연구회 영천지회 회원들도 다문화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보내주고자 하는 취지의 작은 바자회를 열었다.

시립도서관 앞 공원에서 열린 작은 바자회


이날 시청각실에서는 어린이 동화 ‘눈물바다’의 서현 작가를 초청해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와 눈물바다 액자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9월 내내 금요일 토요일에 최나미 작가와 어린이 노래모임인 ‘백창우와 굴렁쇠 아이들’을 초청, 알뜰도서교환전,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대출정지회원면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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